[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양시가 지난해 말 준공된 구봉산 전망대 매장 운영 임대 사업자를 모집한다.
구봉산 전망대는 구봉산 일대를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준공되었으며, 광양시에는 전망대를 조기에 활성화 시키고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코자 전망대 매장 임대사업자를 모집 중에 있다.
전망대 매장 운영 자격은 2014년 2월 26일 기준으로 광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개인 또는 법인의 대표 이사이며, 3월 3일 16시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자산처분시스템(www.onbid.co.kr)에 회원등록 후 입찰에 참가하면 된다.
임대면적은 278㎡(주방, 매장 등)으로 광양시는 예정 가격이상 최고가 입찰자를 낙찰자로 선정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란과 시설관리과(061-797-291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양 구봉산은 백두대간의 호남정맥이 갈무리 되는 곳으로 광양만 일대가 한 눈에 조망되어 풍광이 뛰어남은 물론 조선시대 통신수단인 봉수대가 있어 여수, 하동의 신호를 받아 남원으로 연결되는 간봉역할을 한 역사적 의미가 큰 곳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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