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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행동요령, "내 건강은 내가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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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행동요령, "내 건강은 내가 지키자" ▲ 미세먼지 행동강령.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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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세먼지 행동요령과 예방법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세먼지가 엿새째 수도권을 덮치면서 국민 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7일 미세먼지 농도에 대해 수도권 ‘나쁨’(일평균 121~200 ㎍/㎥), 강원·충청·호남·영남권은 ‘약간 나쁨’(일평균 81~120 ㎍/㎥), 제주권은 ‘보통’(일평균 31~80 ㎍/㎥) 단계라고 밝혔다.

엿새째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뒤덮자 미세먼지 '행동요령'과 '예방법' 등에 관한 정보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빠르게 공유되고 있다.


미세먼지 행동요령은 첫째, 최대한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미세먼지 발생 시 산을 타거나 축구경기를 뛰는 등의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격한 실외 운동은 삼가야 한다. 일기예보나 스마트폰의 미세먼지 앱을 다운받아 대기 중에 미세먼지량을 확인해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외출 시에는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귀가 시에는 옷을 잘 털고 들어오는게 행동요령의 기본원칙이다. 또한 세탁 후 실내에서 건조해 미세먼지가 달라붙는 것을 막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다. 특히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 및 심폐질환자는 가급적 밖으로 나가면 안 된다.


셋째, 외출 후 손발을 씻고 얼굴 세안시 클렌징크림에 소량의 소금을 넣어 충분히 녹인 후 부드럽게 마사지하고 세안하는 것이 좋다. 집안에서는 창문을 닫고 빨래는 실내에서 건조해야 한다.


넷째,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여 건강을 지키는 것도 한 방법이다. 우선 물을 자주 마시는게 가장 좋다. 또한 해조류에는 알긴산이 포함돼 있어 각종 노폐물을 배출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며 마늘, 생강, 배 등이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미세먼지 행동요령을 접한 네티즌은 "미세먼지 행동요령, 이것만 지키면 괜찮을까", “미세먼지 행동요령, 외출하지 않는게 최고였군”, "미세먼지 행동요령, 소금이 미세먼지에 좋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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