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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이동훈 PD가 시크릿 멤버 한선화와 B1A4 바로의 캐스팅에 대해 해명했다.
이동훈 PD는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아이돌 연기자들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돌도 다른 신인 연기자들과 똑같이 오디션했다.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고 연기에 대한 의지도 강했다"고 전했다.
이 PD는 "(작품을) 찍어보니까 캐스팅을 잘한 것 같다. 홍보를 위해 뽑은 것이 절대 아니다.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극중 한선화는 꽃뱀 생활로 사기전과 5범인 제니 역을 맡았다. 기동찬(조승우 분)의 교화로 인해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인물이다.
바로는 6살 수준의 지적 장애를 앓고 있는 기영규 역을 맡았다. 영규는 천진난만하고 착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한편 '신의 선물-14일'은 사랑하는 아이를 되살리기 위해 시간 여행을 떠나는 엄마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첫 방송은 오는 3월 3일.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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