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의 역량강화를 위해 ‘제10기 CEO 명품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CEO 명품아카데미’는 대기업 CEO에 비해 기업경영에 대한 교육기회나 경영 노하우가 부족한 소기업 위주의 중소기업 CEO를 대상으로 기존의 이론식 강의가 아닌 현장사례 중심의 위기 극복 및 성공전략 해법을 제시하는 교육과정이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난 2009년 10월에 ‘CEO 명품아카데미’ 교육과정을 개설했으며, 지난해까지 4,600여명이 교육을 수강했다.
올해는 상·하반기 각 600명 규모의 정규과정으로 실전경영, 중소기업사장학, 인문경영 등 다양한 분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3~4개월 동안 토요일 전일교육 또는 주중 오후 10시까지 이루어지는 50시간 이상의 교육을 받아야 하고, 출석률 70%이상이어야 수료가 가능하다.
올해 상반기에 실시되는 제 10기 CEO 명품아카데미 과정은 다음달 15일부터 안산을 시작으로 서울 광진구, 경산, 진해, 광주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교육이 진행 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40명 내외이며, 선착순 마감된다. 모집대상은 상시종업원 50인 미만의 소기업 CEO 또는 임원이며, 중기업, 중견기업 CEO나 임원도 참가가능하다.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CEO나 임원은 CEO 명품아카데미 홈페이지(http://www.sbcceo.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중소기업연수원 정책연수팀(031-490-1256~7)로 하면 된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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