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모델 홍진경이 할리우드 배우 조니뎁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6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눈이 작은 연예인들이 모인 '단추 구멍'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홍진경은 "난 한국에서 잘못 태어났다"며 해외로 나가면 인기가 매우 많다고 털어놨다. 그는 "다들 휘파람 불고 경적 울리고 난리난다"고 자신을 향한 뜨거운 인기를 전했다.
홍진경은 "밀라노에서 조니 뎁이랑 스쳐지나갔는데, 나는 바로 돌아보진 않았다"며 "자존심이 있으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이미 조니 뎁은 뭔가 있던 거다. 촉이 왔다"며 "한참 걸어가다가 돌아봤는데 조니 뎁도 돌아보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더불어 홍진경은 "모델들끼리 모여 살 때 파리에 유명한 클럽에 갔다. 우리는 줄을 안 서고 그냥 들어간다"며 "우리나라 톱스타도 퇴짜를 맞았던 곳이다. 그 분은 키가 작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홍진경, 박휘순, 윤형빈, 가인, 이민우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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