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한 동아리 회원 모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광주시립무등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층 변화에 따른 수요자 맞춤형 독서·문화 동아리 운영으로 시민의 문화적 교양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동아리 회원을 3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동아리 분야는 독서토론과 독서관련 정보를 나누는 글사랑, 글쓰기 방법을 배우는 책으로 여는 유쾌한 세상, 고전을 읽고 토론하는 고전 읽기반, 중급한자를 배우는 한문 중급반, 서예를 배우는 서예 중급반, 한국화를 배우는 한국화 중급반, 서평을 통한 독서회 활동을 하는 힐링독서회, 실용영어를 배우는 영어회화반, 직장인을 위한 독서토론반이 있으며,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 지정으로 직장인들을 위해 저녁시간을 이용하여 독서토론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무료 상시 개방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편안하게 즐겨 찾는 사랑방 역할을 해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시립도서관 조정희 관장은 “시민 주도적 동아리 활동으로 시민의 독서·문화 활동의 영역을 확대시키고 동아리 소모임을 통해 회원들과 서로의 생각과 느낌을 공유하면서 이기주의가 팽배한 시대에 마음 따뜻한 이웃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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