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배우 박유천이 '쓰리데이즈'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26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패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제작발표회에는 배우 박유천, 손현주, 박하선, 소이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날 박유천은 "지난 해 여름 첫 대본을 받았다. 대본을 받자마자 꼭 출연하고 싶다고 스스로 강한 의사를 밝혔다."고 밝혀 작품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박유천은 "대선배님들과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보통 드라마와 다른 것이 퀄리티가 높은 액션신이 많다는 것이다. 그런 부분이 시청자들이 색다르게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분들이 고생하면서 촬영하고 있는데 그 안에서 많이 배우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형 블록버스터인 '쓰리데이즈'는 대통령 전용별장으로 떠난 대통령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대작이다. '싸인', '유령' 등 장르물을 연이어 성공시킨 김은희 작가와 '뿌리깊은 나무' 신경수 PD가 1년반에 걸쳐 기획한 작품으로 무려 100억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됐다. '별에서 온 그대' 후속작으로 첫방송은 오는 3월 5일 수요일 오후 10시.
e뉴스팀 e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