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예측불허 가족 이야기 '오빠가 돌아왔다'가 빵빵 터지는 코미디와 훈훈한 감동이 전해지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오빠가 돌아왔다'는 아빠의 독재에 질려 집을 뛰쳐나갔던 오빠가 5년 만에 돌아온 후, 오빠와 아빠 사이에 벌어진 사상 최대의 혈연 빅매치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세상엔 이런 부자관계도 있다"라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카피로 시작, 이제껏 봐왔던 평범한 아빠와 아들이 아닌 상상을 초월하는 부자 사이의 모습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어 아빠(손병호 분)의 신고로 경찰에게 끌려가는 아들(김민기 분)의 모습은 서로에게 한 치의 양보 없이 끝까지 질주하는 범상치 않은 부자관계를 짐작하게 한다. 특히 줄넘기로 결박 당한 손병호가 애절하다 못해 웃픈(?)모습으로 "너 콩밥 먹을래? 빨리 풀어!"라고 외치는 예고편의 엔딩 장면은 새로운 패밀리 코미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오빠가 돌아왔다'는 김영하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 이미 연극에서 상업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2013 전주영화제에 초청되며 호평받았던 이 영화는 코믹 캐릭터와 감동스토리 그리고 환상의 캐스팅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오빠가 돌아왔다'는 오는 3월 20일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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