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인터파크는 침대전문기업 금성침대와 제휴를 맺고 온라인몰 업계 최초로 '매트리스 무상교체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
'매트리스 무상교체 서비스'는 고객이 기획 상품을 구입한 2년이 지난 시점부터 3년이 되기 전까지 매트리스 교체를 요청하면 무상으로 교체하는 서비스다. 금성침대가 기획상품을 제조하고 인터파크가 유통을 담당한다.
기획상품 구매 시 '매트리스 무상교환권'이 제품과 함께 제공되며 1년간의 무상 애프터서비스(A/S) 기간을 포함 구입 2년 뒤부터 교환권을 사용할 수 있다. 고객은 교체 시 발생되는 배송비와 기존 매트리스 철거비만 지불하면 새로운 매트리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새 매트리스 역시 1년 무상 A/S가 제공돼 총 2년간 무상 A/S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매트리스 무상교체 서비스가 적용되는 기획상품은 금성침대가 100% 자체 제작하는 '본넬 스프링' 제품으로 스프링의 탄력과 복원력이 우수해 허리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은 '일반형 슈퍼싱글 사이즈'(20만9000원)와 '서랍형 슈퍼싱글 사이즈'(26만8000원), '일반형 퀸 사이즈'(27만9000원), '가죽헤드 퀸 사이즈'(32만4000원)로 단품으로 구매할 때보다 최대 15만원가량 싸다.
박영덕 인터파크 쇼핑 가구팀 상품기획자(MD)는 "보급형 매트리스 제품의 품질보증기간과 전?월세에 거주하는 1~2인 가구의 평균 이사 주기 등을 고려해 싸고 간편하게 매트리스를 교체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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