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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남자가 사는법 8] '서드에이지' 보너스로 받은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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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창환 대기자]중년문제전문가 윌리엄 새들러는 마흔 이후 30년을 제3연령기, 서드에이지(the third age)로 규정했다. 인생이 예전에는 성장기, 생산 정착기, 노화기의 3단계로 설명됐는데 장수혁명으로 새로운 성장기인 서드에이지가 생겼다는 것이다. 쉰들러는 하버드대 성인발달연구소에서 성인 50명을 12년간 추적조사했다.

[100세 시대,남자가 사는법 8] '서드에이지' 보너스로 받은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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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드에이지의 특징은 2차성장이다. 예전에는 인생을 학습을 통해 1차성장을 이루는 20대초반까지를 성장기(1연령기) , 1연령기를 기반으로 직업과 가정을 갖는 생산 정착기(2연령기), 노화기로 분류했다. 장수혁명으로 길어진 수명은 2차성장기인 서드에이지를 새롭게 만들었다. 노화기는 4연령기로 밀려났다. 새들러는 40대에서 70대중후반까지를 서드에이지로 봤다. 2차성장을 통해 자기실현을 추구해 나가는 시기로 설명한다. 원하기만 하면 올라갈 수 있는 인생의 정상이 하나 더 생겼다는 설명이다. 노화기인 4연령의 목표는 젊고 건강하게 오래사는 것으로 설명한다. 그는 저서 '서드에이지, 마흔 이후 삼십년"에서 보너스로 얻은 서드에이지 30년을 갱신(renewal), 갱생(rebirth)), 쇄신(regeneration), 원기회복(revitalizatio), 회춘( rejuvenation)이란 5R과 함께 할 것을 제안했다.


새들러의 서드에이지는 YO(YOUNG OLD), '어른애"의 개념과 일맥상통한다.중년은 젊고 창의적이다. 장수혁명으로 새롭게 얻은 또 하나의 인생이다. 흥미와 열정으로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자는 내용을 공유한다.



세종=최창환 대기자 choiasi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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