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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옥소리(46)가 이혼 및 양육권 소송 후 활동 중단 7년만에 자신의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여성잡지 '레이디경향'과의 인터뷰에서 옥소리는 "2007년에 만난 이탈리아인 요리사와 새 가정을 꾸렸다"며 "3살 된 딸과 1살 아들도 새로 얻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녀는 연예계 복귀에 대한 계획도 전했다. 옥소리는 "복귀에 대한 제의가 많았지만 그때마다 고사했다. 이제 세 아이의 엄마로서 용기를 내야겠다는 생각에 복귀를 조심스럽게 결정했다"고 말했다. 현재 옥소리는 드라마 출연을 놓고 제작사와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옥소리는 지난 2007년 전 남편인 배우 박철과 이혼 및 양육권 소송을 가진 후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녀는 이달 초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행복은 내 마음속에 달려 있는 것"이라는 글을 남기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옥소리의 인터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옥소리, 7년 사이에 많은 일이 있었네", "옥소리, 드디어 심경을 밝혔구나", "옥소리, 연예계 복귀…글쎄?" 등의 반응을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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