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최대 35만원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 사업이 24일 시작된 가운데 문화누리카드의 신청 사이트가 마비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의 문화이용권에 여행과 스포츠 관람 이용권을 통합한 것으로 문화 소외계층에게 공연과 전시, 영화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관람은 물론 음반, 도서구입 지원과 국내 여행, 스포츠 경기 관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으로 세대당 연간 10만원 한도의 카드 1매가 발급된다. 세대 내 청소년 대상자에게는 연간 5만원 한도의 카드가 개인당 1매 추가 발급되며, 최대 5명까지 발급 가능하다. 또한 세대카드와 청소년카드를 필요에 따라 1매로 합산해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24일부터 가까운 주민센터 및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문화누리카드 탄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문화누리카드, 좋은 제도네요", "문화누리카드, 나도 신청해야지", "문화누리카드, 더 많은 사람이 혜택받았으면" 등의 반응을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