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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로버 ‘넛잡’, 세계 2위 영화시장 중국과 배급 계약 체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레드로버(대표 하회진)는 24일 ‘넛잡'의 전세계 배급을 맡고 있는 와인스타인 컴퍼니가 중국의 메이저 배급사인 인포테인먼트 차이나와 배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세계 2위의 영화시장으로 자국영화 보호를 위해 엄격한 스크린 쿼터제를 시행하고 있어 연간 상영될 수 있는 해외영화는 34편으로 매우 제한적이다. 또한 상영되는 해외영화의 대부분이 할리우드 대작들로 이뤄져 있어 이번 배급 계약이 중국에서의 ‘넛잡’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는 사례라고 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넛잡’의 이번 중국 영화시장 진출은 차기작 ‘스파크(SPARK)’ 배급에도 큰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15년 개봉될 ‘스파크’는 중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고전 서유기 캐릭터를 모티브로 우주에서 펼쳐지는 모험담을 담은 애니메이션으로 세계 2위의 중국 영화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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