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23일 전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단 일부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경상남북도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5~13℃로 전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높게 관측되고 있다. 이날 8시 기준으로 천안 123㎍/㎥, 전주 122㎍/㎥, 수원 121㎍/㎥ 광주 110㎍/㎥, 진주 107㎍/㎥ 등을 기록 중이다.
강원도영동과 경북북동산간에는 많은 눈이 쌓여 있어 비닐하우스와 지붕 붕괴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눈이 녹아 도로면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보행과 교통 안전에도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과 24일에는 박무나 연무가 끼는 곳이 많겠다. 아침에는 서해안과 내륙 일부 지역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원중북부산간에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아침까지 춥겠다. 내륙 일부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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