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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의원, “광주지하철 적자 지원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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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의원,  “광주지하철 적자 지원방안 모색” 민주당 후보로 광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용섭 의원이 광주지하철을 탑승 어린이와 악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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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민생투어 ‘두 번째’ 이야기 ‘지하철 민심 속으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용섭 의원이 광주지하철 투어를 통한 ‘광주민심 바로알기’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오전 운천역에서 시작된 광주지하철 투어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역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하철에서 만난 한 시민은 “민주당이 제 1야당으로서 박근혜 정부의 호남 홀대에 대한 분명한 목소리를 내 광주시민들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민주당이 주축이 돼 민생문제·실업문제 등 서민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의향·예향의 도시’ 광주에 사는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떳떳하게 생활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며 “6·4 광주시장 선거가 후보들 간 페어플레이 정신을 발휘해 ‘광주정신’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용섭 의원,  “광주지하철 적자 지원방안 모색”


지하철에서 근무하는 역무원은 “광주지하철 하루 이용객 약 5만 5000여명 가운데 무임승차 비율이 32.7%에 달해 매년 300억원 이상을 광주시에서 보조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며 “이처럼 복지차원의 무임승차 문제는 지자체가 아닌 정부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 지하철 사고의 대부분이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넘어져 다치는 경우다”며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엘리베이터 추가 설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용섭 의원은 “일자리 창출·중소기업 지원 등을 통해 광주가 직면한 민생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특히, 광주지하철 적자 해결 등은 정부와 논의를 거쳐 최대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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