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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올해 고성장 기대 어려워…목표가 ↓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IBK투자증권은 21일 오리온에 대해 올해 실적 개선이 예상되지만 고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33만원에서 11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애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최근 주가 약세에 따라 상승여력이 29.1%로 매력적인 수준이고 판매량 회복, 제품가격 인상에 힘입어 국내 실적이 나아질 것"이라며 "해외 제과사업의 장기 성장성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박 연구원은 "국내외 영업환경이 회복되고 있지만 재작년과 같은 높은 성장세를 보이지는 못할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오리온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이 6302억원, 영업이익은 4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 161% 오를 것으로 관측했다. 이어 올해 매출액은 2조5347억원, 영업이익은 290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1%, 11% 증가를 예상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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