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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아시아경제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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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1일 금요일 주요경제지 1면 기사


* 매경
▶굿바이 '피겨 퀸'…당신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현대차 수소車…英·獨·佛 수출
▶땅 공시가 3.6% 상승…보유세부담 늘어난다
▶기능중복 공기업 구조조정

* 한경
▶사모펀드 규제 풀어 M&A판 키운다
▶세종시 땅값 '질주'… 18% 치솟아
▶페이스북, 와츠앱 190억불에 인수
▶카카오 불공정 행위 집중 감시


* 서경
▶朴 "공공기관 기능 전면 재검토하라"
▶TM영업 재개됐지만…서민금융 대출 10분의 1 토막
▶이산가족 눈물의 재회
▶다시 고개든 G2 리스크

* 머니
▶'낙하산 인사' 법으로 막는다
▶조선업계 보증선 은행들 '세금폭탄'
▶월세 비중 47% '사상최고'…전세의 종말
▶해외자금 조달 나선 롯데쇼핑 '고금리 굴욕'


* 파이낸셜
▶정부, 금리 1% 직장인 학자금대출 슬그머니 폐지
▶관련경력 없으면 공공기관장·감사 못한다
▶알제리 발전플랜트 6개 중 5개 '싹쓸이'
▶개인정보 안 새게…금융보안 전담기관 내년 설립


◆2월20일 목요일 주요이슈 정리


* 김연아, 무결점 은메달…홈 텃세에 꺾인 2연속 우승
-김연아가 석연치 않은 판정 속에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을 은메달로 마무리. 김연아는 2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9.69점, 예술점수(PCS) 74.50점으로 144.19점을 기록.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 74.92점을 보태 최종합계 219.11점으로 은메달을 획득. 노르웨이의 소냐 헤니(1928, 1932, 1936년)와 옛 동독의 카타리나 비트(1984, 1988년)를 잇는 역대 세 번째 올림픽 2연속 우승은 무산.


* 이산가족 첫 단체상봉…납북 어부 2명 금강산서 남쪽 가족 만나
-금강산에서 열린 제 19차 남북이산가족 상봉행사의 첫 단체 상봉이 20일 오후 3시에 시작 해 5시2분에 종료. 이날 단체 상봉에서는 1970년대 서해상에서 조업 중 북한으로 끌려간 납북 선원 박양수씨와 최영철씨가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이산가족 상봉 첫날 단체상 봉행사에서 동생 박양곤씨와 형 최선득씨를 각각 만나는 등 혈육의 정을 나눴음. 이날 상봉에서는 남측 이산가족 12명이 부부ㆍ자식을, 47명이 형제ㆍ자매를 만났으며 23명이 3촌 이상 친지를 상봉. 단체상봉 후 오후 7시17분께는 북측 주최로 금강산호텔에서 환영 만찬이 열렸음. 환영 만찬에는 남측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 82명과 동반가족 58명, 북 측 가족 178명을 비롯해 이번 상봉 행사를 주관하는 남북 적십자사 관계자들이 참석.


* '배임' 조용기 목사 집행유예, 장남 조희준 실형·법정구속
-교회에 150억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 목사가 유죄 판결을 받아. 아들인 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은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서울중앙지법은 20일 배임 및 조세포탈 혐의로 기소된 조 목사에게 징역 3년 에 집행유예 5년, 벌금 50억원을 선고. 재판부는 조 목사에 대해 의사결정권을 가진 교회 당회장으로서 관계자들이 허위 서류를 작성하도록 승인하는 등 범행을 저질러 지위와 역할에 걸맞은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혀. 조 전 회장에 대해선 범행을 주도했고 그로 인한 이익을 취한 점에 비춰 실형을 선고하고, 도주의 우려가 있어 법정구속한다고 설명.


* '이집트 살신성인' 고 제진수씨, 한국 도착
-이집트 폭탄 테러 현장에서 테러범을 온 몸으로 막아 희생자를 줄인 현지 가이드 제진수씨의 시신이 20일 오후 한국으로 옮겨졌음. 제씨의 시신은 카이로를 출발, 두바 이를 거쳐 이날 오후 4시50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제씨와 같은 비행편으로 입국한 제 씨의 부인과 큰 딸은 참단한 표정으로 입국장을 빠져나와 제 씨의 운구행령에 동참. 현지가이드 겸 여행업체 사장인 제 씨는 충북 진천 중앙장로교회 교인 김홍렬씨와 한국가이드 김진규씨, 이집트인 운전사 등 이번 사고로 희생된 4명 중 한명으로 테러범이 버스 계단에 한 발 들이는 순간 몸으로 밀쳐 희생자를 최소화했으나 본인은 그자리에서 숨져.


◆아시아경제 눈에 띈 기사


* [단독]금융당국, 야간선물시장 外人 불공정거래 포착
-코스피200 야간선물시장의 외국인 일평균 거래대금은 1조원 규모로, 이 중 A사가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등 금융감독당국이 코스피200 야간선물시장에서 외국계 기관투자가의 불공정 거래를 포착, 조사에 들어간 사실을 발빠르게 보도한 기사.


* 대학들 신학기 맞아 제2캠퍼스 몸살
-신학기를 앞둔 대학들이 제2캠퍼스를 이른바 '기숙형 캠퍼스'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대학들이 이를 졸속 도입하면서 일방적인 추진이나 준비 부실 등으로 학교와 학생, 지자체 간에 마찰과 잡음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을 들여다본 기사.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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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5.3108:00
    "미국도 원전 4배" 전세계로 부는 원전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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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50년까지 미국의 원자력 발전 용량을 현재보다 4배 이상 늘리겠다고 발표하며 관련 행정명령 4건에 서명했다. 이는 중국이 지난해 말까지 신규 원전 44기 승인을 추진하는 것에 뒤처지지 않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030년까지 10기의 원전을 건설하겠다고 공언했다. 미국뿐만 아니라 친환경·탈원전 정책의 대표지역으로 여겨졌던 유럽에서도 원전 건설 바람이 불고 있어, 전 세계

  • 25.05.2815:10
    윤희웅 "남은 기간 여론 변동폭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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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직선거법에 따라 5월28일부터 6월3일까지 실시된 여론조사는 공표할 수 없다. 이른바 '깜깜이 기간'이다. 향후 여론 흐름이 어떨지 궁금할 수밖에 없는 기간이다. 지난 27일 오후 3시, 아시아경제 유튜브 'AK라디오'에 출연한 윤희웅 오피니언즈 대표는 "여론이 변동할 가능성은 있지만, 변동폭은 상당히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7일 밤 TV 토론 영향과 관련한 28일 추가 질문에서도 "이미 부동층 비중이 급격히 줄었고, 상

  • 25.05.2506:00
    품질 떨어진다며 한국산 기피하더니…트렁크에 한가득 담아가는 日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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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서 쌀 파동이 거세게 일고 있다. 선진국 일본에서 쌀 파동 때문에 민심이 폭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에토 다쿠 농림수산성 장관이 "우리 집에 쌀이 남아돈다"는 발언을 했다가 즉시 경질되는 사태가 벌어졌고, 일본 정부는 아시아권 관광객들이 몰려와서 쌀을 많이 먹었기 때문에 쌀이 부족하다는 황당한 해명까지 내놓으며 비판을 받고 있다. 경질된 에토 다쿠 농림수산성 장관은 일본 미야자키현 출신으로 아버지인 에토 다

  • 25.05.2406:00
    매일 오픈런 월마트의 가격인상, 트럼프가 제동 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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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최대 소매업체인 월마트가 최근 '오픈런' 현상을 겪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 여파로 물가가 계속 상승하면서 소비자들이 사재기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월마트는 더 이상 비용 압박을 견디기 어렵다며 소비자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월마트의 존 데이비드 레이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15일(현지시간) CNBC 인터뷰에서 "대중국 관세가 145%에서 30%로 낮아졌지만, 30%도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

  • 25.05.2310:01
    박지원 "실수 안 하면 승리, 진영대결 되면 50 대 49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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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은 "실수만 하지 않으면 이변이 없는 한 승리한다"며 "김문수-이준석 단일화는 없다"고 단언했다. 지난 21일 오후 5시 30분, 아시아경제 유튜브 채널 'AK라디오'와 전화로 인터뷰 한 박 의원은 서울과 호남을 오가며 선거운동에 분주한 모습이었다. 현재 판세를 어떻게 보나.내란수괴가 파면되고 새로운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열망이 이재명 지지로 뭉치고 있다. 실수만 하지 않으면 이변이

  • 25.05.3007:00
    ⑨수능 설계한 박도순 교수 "수능은 절대평가로, 선발은 대학에 맡겨라"[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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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3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내세운 모토는 '외우기 시합 끝' '암기식 문제 탈피'였다. 17개 과목까지 시험을 치렀던 종전의 학력고사는 단편적 지식을 주입하는 입시 폐단의 주범이라는 말을 들었다. 암기 경쟁에 교육이 함몰되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됐고, 한두 문제 차이로 수만, 수십만 명 수험생의 운명이 갈리는 것 역시 타당하지 않다는 비판이 나왔다. 수능 출범의 산파역을 맡았던 박도순 고려대 명예교수(83)는 "수능

  • 25.05.2906:50
    ③정책자금만 쳐다보는 VC… 유니콘 찾는 '선구안'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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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한국 벤처 생태계의 대전환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국의 벤처캐피털(VC) 업계와 주식시장이 미래의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을 품지 못하면서 선순환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들이다. 실제로 국내 스타트업 시장은 2021년을 정점으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유니콘이 될 만한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살길을 찾아 속속 외국으로 떠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한국의 미래 성

  • 25.05.2906:50
    ②'떡잎부터' 떠날 고민하는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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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한국 벤처 생태계의 대전환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국의 벤처캐피털(VC) 업계와 주식시장이 미래의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을 품지 못하면서 선순환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들이다. 실제로 국내 스타트업 시장은 2021년을 정점으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유니콘이 될 만한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살길을 찾아 속속 외국으로 떠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한국의 미래 성

  • 25.05.2906:00
    ⑥세포분열하는 학원 과목…사교육비 증가 분석해보니[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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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교육 시장 30조원. 남에게 뒤처지면 안 된다는 부모의 불안감과 욕심, 갈팡질팡 교육 정책이 낳은 공교육 해체는 '7세 고시(高試)' 현상으로 대변되는 사교육 팽창을 낳았다. 통계청과 교육부에 따르면 우리 국민이 아이들 학원비로 지출한 돈은 2020년 19조4000억원에서 2024년 29조2000억원으로 10조원가량 늘어났다. 매년 2.5조원 가까이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할 때 올해 통계가 발표될 즈음엔 30조원을 훌쩍 넘어 32조원에

  • 25.05.2906:00
    ⑦돈 없으면 재수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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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를 졸업하면 사교육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대입에 실패하면 '사교육의 늪'이 기다린다. 이른바 N수다. "돈 없는 부모는 아이 재수도 못 시킨다"는 말은 일상화한 지 오래다. 입시업계에 따르면 재수정규반은 월 200만 원대, 기숙형 재수학원은 월 400만~500만원을 받는다. S 기숙학원의 경우, 한 달 교습비만 393만7000원이다. 여기에 모의고사비와 교재비 등으로 월 30만원가량 추가된다. 또 1인실을 쓰려면 30만원을

  • 25.05.3107:30
    "아동은 말하지 못하는 학대…어른들이 말할 수 있도록"[아동학대 SOS]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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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학대를 보고 울어주는 분들은 많지만 같이 땀 흘려주는 분들은 거의 없습니다."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장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 중구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진행된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아동학대 문제 해결을 위한 목소리를 내는 것은 어른들의 몫"이라며 "취약계층에 관한 문제는 주로 당사자가 문제 해결을 촉구하지만 학대 아동은 직접 목소리를 내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김문수 국민의힘·이준

  • 25.05.3007:14
    피해아동 40% 직접 신고…의무신고자 제도 바꿔야[아동학대 SOS]④
    피해아동 40% 직접 신고…의무신고자 제도 바꿔야[아동학대 SOS]④

    올해 1분기 아동학대 피해아동 10명 중 4명은 자신이 직접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법상 아동학대 신고의무자가 있지만, 신원이 특정될 우려와 보복 가능성에 주저하는 경우가 흔하다. 결국 아동학대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제도 보완과 시민의식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아시아경제가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받은 '최근 5년간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및 비신고의무자 현황'에 따르면 올해 1~3

  • 25.05.2914:48
    아이 앞 부부싸움도 '정서학대', 알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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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학대 SOS ③- 정서학대 4년새 5.1배 증가매년 아동학대 112신고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1분기에만 6578건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73건꼴의 신고가 들어온 셈이다. 변화한 양상은 과거엔 신체학대가 많았다면 이제는 정서학대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라는 점이다. 29일 아시아경제가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받은 경찰의 '최근 5년간 아동학대 신고건수 및 검거건수'에 따르면 올해 1~3월 112신고는 6578건이

  • 25.05.2907:29
    1분기 아동학대 112신고 6578건…증가하는 정서학대[아동학대 SOS]③
    1분기 아동학대 112신고 6578건…증가하는 정서학대[아동학대 SOS]③

    매년 아동학대 112신고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1분기에만 6578건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73건꼴의 신고가 들어온 셈이다. 변화한 양상은 과거엔 신체학대가 많았다면 이제는 정서학대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라는 점이다. 29일 아시아경제가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받은 경찰의 '최근 5년간 아동학대 신고건수 및 검거건수'에 따르면 올해 1~3월 112신고는 6578건이 접수됐고, 검거건수는 2861건으로 집계됐다

  • 25.05.2807:35
    아동학대범 실형 4.6%에 불과[아동학대 SOS]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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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고인이 일부 사실관계는 인정하면서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는 점, 피고인에게 다른 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고려한다."(2025년 1월 17일 서울중앙지법) "피해 아동이 피고인 처벌을 원치 않고 있고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있다. 피고인이 구금되면 부양가족이 곤경에 처할 것으로 보인다."(2025년 1월 21일 대구지법 안동지원) 올해 1~4월 아동학대 형사 사건 판결문 일부다. 이 기간 아동학대로 1심 공판을

  • 25.05.3108:00
    "미국도 원전 4배" 전세계로 부는 원전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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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50년까지 미국의 원자력 발전 용량을 현재보다 4배 이상 늘리겠다고 발표하며 관련 행정명령 4건에 서명했다. 이는 중국이 지난해 말까지 신규 원전 44기 승인을 추진하는 것에 뒤처지지 않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030년까지 10기의 원전을 건설하겠다고 공언했다. 미국뿐만 아니라 친환경·탈원전 정책의 대표지역으로 여겨졌던 유럽에서도 원전 건설 바람이 불고 있어, 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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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희웅 "남은 기간 여론 변동폭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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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5.2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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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은 "실수만 하지 않으면 이변이 없는 한 승리한다"며 "김문수-이준석 단일화는 없다"고 단언했다. 지난 21일 오후 5시 30분, 아시아경제 유튜브 채널 'AK라디오'와 전화로 인터뷰 한 박 의원은 서울과 호남을 오가며 선거운동에 분주한 모습이었다. 현재 판세를 어떻게 보나.내란수괴가 파면되고 새로운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열망이 이재명 지지로 뭉치고 있다. 실수만 하지 않으면 이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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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⑥세포분열하는 학원 과목…사교육비 증가 분석해보니[단독]
    ⑥세포분열하는 학원 과목…사교육비 증가 분석해보니[단독]

    사교육 시장 30조원. 남에게 뒤처지면 안 된다는 부모의 불안감과 욕심, 갈팡질팡 교육 정책이 낳은 공교육 해체는 '7세 고시(高試)' 현상으로 대변되는 사교육 팽창을 낳았다. 통계청과 교육부에 따르면 우리 국민이 아이들 학원비로 지출한 돈은 2020년 19조4000억원에서 2024년 29조2000억원으로 10조원가량 늘어났다. 매년 2.5조원 가까이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할 때 올해 통계가 발표될 즈음엔 30조원을 훌쩍 넘어 32조원에

  • 25.05.2906:00
    ⑦돈 없으면 재수도 못한다
    ⑦돈 없으면 재수도 못한다

    고교를 졸업하면 사교육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대입에 실패하면 '사교육의 늪'이 기다린다. 이른바 N수다. "돈 없는 부모는 아이 재수도 못 시킨다"는 말은 일상화한 지 오래다. 입시업계에 따르면 재수정규반은 월 200만 원대, 기숙형 재수학원은 월 400만~500만원을 받는다. S 기숙학원의 경우, 한 달 교습비만 393만7000원이다. 여기에 모의고사비와 교재비 등으로 월 30만원가량 추가된다. 또 1인실을 쓰려면 30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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