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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루푸스의 날 공개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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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오는 27일 오후 2시 병원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환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14회 루푸스의 날’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루푸스(전신 홍반성 낭창)는 자기 몸의 세포를 외부 침입자로 착각해 공격하는 자가 면역질환으로 자살까지 몰고 갈 정도로 무서운 희귀 난치성 질환이다.

증상은 양쪽 뺨에 나비 모양의 발진을 비롯해 피로, 발열, 식욕부진, 관절염, 빈혈, 늑막염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이번 강좌는 루푸스의 날을 맞이해 루푸스의 예방과 치료 및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루푸스 진단과 증상’(류마티스내과 박성환 교수),‘루푸스 새로운 치료’(류마티스내과 곽승기 교수), ‘루푸스와 안질환’(안과 나경선 교수), ‘루푸스와 임신출산’(산부인과 고현선 교수),‘루푸스 영양관리’(영양팀 임현진 영양사)’로 구성된다.


이번 강좌는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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