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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00여 완도군민들, 해조류박람회 성공다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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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00여 완도군민들, 해조류박람회 성공다짐 도전 해조류박람회 주제관 공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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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D-50일"
“4월 11일부터 한달간~ ‘바다 속 인류의 미래 해조류를 만나다’ 주제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20일로 D-50을 맞았다.


2012년 11월 7일 조직위원회 창립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1년 3개월여 짧은 기간 동안 숨 가쁘게 준비해 온 해조류박람회 추진사항을 살펴본다.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인류의 미래대체자원으로 부상하고 있는 해조류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전시·연출·체험을 통해 보여주게 된다.


금년 4월 11일부터 한달간 ‘바다 속 인류의 미래 해조류를 만나다’를 주제로 완도해변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박람회를 통해 세계 수산물 생산량의 40% 이상을 점유하는 해조류의 산업적 가치와 미래의 산업 비전을 제시한다.


해조류를 식품뿐만 아니라 뷰티, 의약품, 에너지 자원 등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전통 식품의 가치발견과 신기술의 소개, 산업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 해조류 생산량의 45%를 점유하고 있는 완도군에서 세계 최초로 박람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의미가 매우 크다.


국민들의 매끼 식탁위에 해조류 반찬을 올려 건강한 식탁을 차리게 하고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해조류를 소비하는 평생 고객으로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해조류의 가치와 발전 가능성을 다양한 전시, 연출, 3D영상으로 만나고, 완도의 청정한 해역에서 생산되는 싱싱한 해조류를 비롯한 각종 수산물을 맛볼 수 있으며, 특색 있고 신기한 프로그램을 맘껏 체험할 수 있다.


세계 최초로 해조류를 소재로 열리는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완도의 브랜드 가치향상과 새로운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민들의 매끼 식탁위에 해조류반찬을 올리겠다는 완도군의 야심찬 전략이다.



◆4천장의 유리벽으로 꾸며지는 주제관 2월내 완공

54000여 완도군민들, 해조류박람회 성공다짐 도전


완도해조류박람회는 해변공원 물양장에 주제관과 비상설 전시관 4개동, 체험시설 4개소를 설치한다. 이중 주제관만 고정시설물이며 전시관은 철거가 가능한 TFS텐트로 만든다.


주제관은 4층 건물이며 외벽 유리타워를 비롯해 4,000장의 유리벽으로 꾸며지며, 이달말까지 완공하고 3월부터는 실내 전시·체험 컨텐츠를 설치한다.


주제관에서는 박람회 주제인 ‘바다 속 인류의 미래, 해조류를 만나다’영상물과 해조류 에너지 체험관으로 구성한다.


박람회 개최후에는 해조류 체험과 판매장, 그리고 해외 수출 상담 공간으로 이용하는 등 해조류 산업을 촉진하는 기반시설로 활용하게 된다.


주제관 유리타워에는 야간 경관조명시설을 도입하여 완도타워 레이져, 신지대교 경관조명, 그리고 2015년 완공하는 항만터미널의 조명시설과 어우러져 품격 있는 완도의 야경을 연출하게 된다.


◆미리가 본 해조류박람회

54000여 완도군민들, 해조류박람회 성공다짐 도전


생태환경관은 ‘바다 생명의 보금자리, 해조류의 가치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주제로 5개존 8개 코너를 운영한다. 물방울 키워드로 본 해조류의 아름다움과 수심 10m공간의 바다 속에서 보금자리 역할을 하는 해조류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건강식품관은 ‘바다의 보약 해조류’를 주제로 운영하며 해조류를 통해 미래의 삶을 발견하고 음식으로써의 해조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4개존 17개 전시·체험 코너를 운영한다.


역사속 해조류를 발견하고 몸을 치유하는 해조류, 해조류 요리의 색다른 변신, 미래식량자원으로써의 해조류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식품 영양학 전문가들이 약으로 쓰이는 해조류의 효능과 영양학을 들려주고 해조류 식품의 우수성을 소개한다.

54000여 완도군민들, 해조류박람회 성공다짐 도전 김종식 완도군수가 해주류박람회 D-50을 맞아 성공개최를 확신하면서 활짝웃고있다.


산업자원관은 ‘미래자원의 보물창고’를 주제로 변화무쌍한 해조류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하며 해조류가 지닌 다양한 산업으로써의 이용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3개존 13개 코너를 운영한다. 식품을 제외한 10개 분야의 해조류 산업의 현황과 비전을 스토리를 통해 제시하게 된다.


해조류 자원만으로 풍족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미래의 가상 건강도시에서 해조류뷰티샵, 생활속 해조류 펄프, 해조류 엽서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해조류기업관은 국내 80, 국외 20개업체가 참여하는 해조류산업 교류의 장이다. 세계 각국의 해조류 제품을 한자리에 전시, 판매하는 해조류기업관은 해조류 산업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관련 기업체의 상품개발과 미래 기업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해조류체험장은 ‘바다를 느끼고, 완도를 느끼고, 해조류를 느끼다’를 주제로 청정해역 완도 앞바다에서 양식되는 다양한 품종을 직접 보고 만지며 체험하는 살아 있는 교육현장으로 운영한다.


10여종의 해조류 생태체험은 물론 국내에서 잡은 최고 크기의 전복도 구경 할 수 있다. 실제 양식 현장의 부류식 김 양식 시설과 살아 있는 어류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가두리 양식장도 설치한다.


해조류 요리교실은 해조류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 체험의 장이며 국내 유명 셰프를 초청하여 1회에 80명씩 매일 2회씩 운영한다.

해조식품 체험관은 단순히 보는 박람회가 아닌 직접 체험 가능한 프로그램이며 미래 소비자인 어린이 및 학생들에게 녹지 않는 아이스크림, 해조국수, 해조라면을 시식하여 흥미를 유발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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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문화존은 샌드아트체험, 대형김뜨기(3.3㎡), 다시마천연비누 만들기, 해조류 특산품 판매장, 수석전시회 등 5개존 1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제관과 전시관 전시 컨텐츠는 3월까지 설치완료하고 4월초에 언론인 초청, 설명회를 통해 사전공개 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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