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19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88센트 오른 103.31달러에 마감했다.
최근 북미지역을 강타한 이상한파로 난방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재고는 감소했을 것이란 전망에 유가는 소폭 상승했다.
오는 20일(현지시간) 발표될 난방유 재고는 180만 배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난방연료로 많이 쓰이는 천연가스도 이날 최근 5년내 최고 가격을 기록했다.
한편 북해산 브렌트유는 아프리카와 베네수엘라등 주요 산유국들의 정정 불안으로 생산 감축이 우려되면서 소폭 상승했다.
런던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19센트(0.17%) 오른 110.65달러를 기록중이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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