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농협하나로클럽ㆍ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이 재해와 기상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어민을 돕기 위한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20~23일 열고,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수산물을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 6900원짜리 제주 갈치(1마리)는 3900원에, 동해(포항) 오징어는 990원(종전가 1700원), 부산 고등어는 2300원(종전가 3200원), 여수 삼치는 2900원(종전가 5800원), 서남지역 피홍합(100g)은 150원(종전가 250원)에 각각 판매된다.
또 농협유통은 이곳에서 취급하는 전체 수산물(건어물 포함) 중 동태, 대구, 참조기, 멸치, 건오징어, 김 등 20여개 품목을 선정해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안전한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어민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을 위해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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