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이마트 봉선점이 19일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 주관으로 열린 ‘사랑의 교복 나눔장터’ 행사 수익금 전액을 남구장학회에 기부했다.
남구에 따르면 이마트 봉선점은 이날 남구청 1층 임대매장에서 열린 ‘사랑의 교복 나눔장터’ 행사장 한쪽에 아나바다 가족장터를 개설, 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의류와 신발, 주방용품, 생필품 등 60여개 품목 500여점(200만원 상당)을 전시·판매했다.
특히 이마트 봉선점은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마트 판매가보다 훨씬 저렴한 점당 1000원에서 5000원 가량으로 상품을 판매, 이날 거둬들인 50만원 상당의 수익금 전액을 남구장학회에 기부했다.
김시태 이마트 봉선점장은 “이마트는 사회적 책임경영 선도기업으로써 항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왔다”며 “행사 수익금 전체를 남구장학회이 기부해 지역사회 인재육성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이날 행사를 통해 거둬들인 수익금 전액을 지역 인재 육성과 학업중단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돕기 위해 남구 장학회에 전액 기부했다.
또 새마을 부녀회와 지역 자활센터 등 민간단체들도 부대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일부를 남구 장학회에 기부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