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롯데주류가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영동지역 복구활동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롯데주류는 강릉시청, 속초시청, 동해시청, 삼척시청 등 영동지역 4개 시청에 생수 등 4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 전달과 함께 제설작업을 위한 인력을 투입, 폭설 피해 복구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롯데주류 강원지사와 강릉공장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폭설 피해 지역을 직접 방문해 제설작업 중인 군장병, 공무원, 자원봉사자 및 폭설로 고립된 주민들에게 생수 '아이시스 8.0', 캔커피 '레쓰비' 등 각각 2만병씩 총 4만병의 음료와 간식 등을 전달한다.
또한 제설작업을 위해 굴삭기 등 제설장비와 임직원을 지원해 영동지역 내 주요 도로 및 골목상권 등에서 제설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영동지역에 계속되고 있는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수 많은 피해가 발생 하고 있는 가운데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제설작업 및 지원활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강릉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강원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과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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