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롯데백화점은 올봄 트렌드 컬러로 적보라와 베이지, 샛노랑을 선정하고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전점에서 '롯데 스프링 컬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우선 전점에서 트렌드 컬러를 활용한 총 17억 규모의 다양한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세 가지 트렌드 컬러를 활용한 상품을 구매하는 1만명의 고객에게는 상품과 같은 색상의 엔제리너스 무료 시음권을 증정한다.(컬러택 부착 상품에 한함)
또한 행사 기간 동안 홈페이지에서 올 봄 트렌드 컬러를 맞추는 경품 행사를 진행, 추첨을 통해 '골든듀 사파이어 반지', '아이폰5C 16G', 'OPI 컬러 매니큐어' 등 트렌드 컬러를 반영한 경품을 증정한다. 본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의류 혹은 액세서리가 세 가지 트렌드 컬러와 같은 색상일 경우에는 100명에 한해 해당 컬러의 장미꽃도 증정할 예정이다.
이 밖에, 트렌드 컬러를 한 눈에 느낄 수 있도록 백화점도 확 바뀐다. 롯데백화점은 선정한 세 가지 색상을 활용해 전점 출입구 및 내부 디스플레이를 꾸밀 예정이다. 본점에서는 세 가지 컬러를 활용한 이색 신호등을 설치하고 포토존도 운영한다.
박중구 롯데백화점 마케팅팀장은 "작년부터 시작한 컬러 마케팅에 대한 고객과 협력사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트렌드를 제안하는 다양한 시도로 젊고 패션이 강한 백화점이라는 이미지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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