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한국투자증권은 오는 20일까지 코스피(KOSPI)200지수, 홍콩항셍(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아임유 ELS 4382회를 총 15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
아임유 ELS 4382회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6개월 마다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의 95%(6개월, 12개월), 90%(18개월, 24개월), 85%(30개월, 만기)이상이면 연 9.20% 수익 상환된다.
만약 만기까지 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기초자산의 종가가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27.60%의 수익이 지급된다. 하락한 경우가 있더라도 만기 기초자산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이대원 한투증권 DS부 부장은 "미국 테이퍼링 영향으로 신흥시장에서 선진시장으로의 자본 이동이 예상되는 투자자라면 EUROSTOXX50지수가 편입된 지수형 ELS에 관심 가져 볼 만 하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에 KOSPI200, KOSPI200·HSCEI 기초자산의 ELB 2종, KOSPI200·HSCEI 3종, KOSPI200·S&P500·HSCEI, KOSPI200·HSCEI·EUROSTOXX50 2종, KOSPI200·LG유플러스, 롯데케미칼·신한지주 기초자산의 ELS 포함 총9종, 금·은 연계 DLS를 총 1310억원 한도로 모집하며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1544-5000)에 문의하면 된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