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 교육부는 17일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에서 발생한 대학 신입생 환영회 행사장 사고와 관련해 오늘 전국 대학에 신입생 환영회 등 각종 외부 행사에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 중단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상관측 기록을 경신하는 대설로 인해 건물붕괴 등 안전사고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꼭 필요하지 않은 행사이거나 대학이 안전성을 확보할 수 없는 시설에서의 행사를 중단해주기를 요청했다.
부득이 실시해야 할 경우에는 철저한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학생 주관의 행사에도 대학 교직원들이 동행하도록 했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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