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유럽의 주요 증시는 17일(현지시간)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보다 1.09% 오른 6736.00에 거래를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06% 하락한 9656.76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11% 내린 4335.17을 기록했다.
금융주들은 대체로 폭은 크지 않지만 상승세를 보였다. 독일의 코메르츠방크는 0.36% 올랐고, 도이치방크도 0.01% 상승했다. 영국에서도 버클레이스와 로이드가 각각 1.24%, 1.44% 올랐다. 프랑스에서는 크레디트 아그리콜은 0.65%가 올랐지만 BNP파리바는 0.44%밀렸다.
영국 증시는 특히 영국 세번째 부동산 회사인 해머손이 프랑스와 영국의 부동산자산 가치가 상승했다고 발표하면서 4.09%나 오르면서 상승세를 주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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