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경남기업이 올해 전국 총 4개 단지에서 3430가구를 분양한다.
경남기업은 올해 동탄2신도시와 대전, 거제, 부산에서 총 343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분양계획 세부안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344가구, 전용 84㎡) ▲대전시 유성구 문지동(1142가구, 59~84㎡) ▲경남 거제시 사등면(1030가구, 59~84㎡) ▲부산시 동구 초량동(914가구, 67~161㎡)이다. 어려운 분양시장 환경에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경남기업은 오는 3월 화성시 동탄2신도시 A-101블록에서 '화성 동탄2 경남아너스빌' 344가구를 선보인다. 전용 84㎡ 단일면적 3개 타입으로 이뤄져있다. 군인공제회가 시행하며 지하 2층, 지상 27~32층 4개동으로 구성됐다.
최근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착공이 가시화되고 있고 사업지가 시범단지와 인접해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다. KTX역사와 가깝고 상업지역의 편의시설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단지 남쪽에는 치동천이 흐르고, 동쪽에는 12m의 공공 공지가 인접하여 개방감이 뛰어나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계획됐고 각 동이 서로 마주보지 않도록 배치해 프라이버시도 확보했다. 조망과 일조, 자연 통풍이 원활하도록 설계됐고 단지 중앙에 넓은 중앙광장과 썬큰이 계획돼있어 주민 공동시설, 치동천변의 체육시설을 이용하기에 좋다. 입주예정월은 2016년 8월이다. 문의 (031)8003-3700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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