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하춘수 DGB금융지주회장·대구은행장 사임 발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하춘수 DGB금융지주회장 겸 대구은행장이 17일 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 회장은 이날 오전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통해 이같은 의사를 임원들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으로는 대구은행의 이찬희 그룹장, 이만희 그룹장, 박동관 그룹 부사장을 포함해 7명이 거론되고 있다.


하 회장은 올 3월21일 지주회장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은행장 임기는 내년 3월까지로 1년 여의 기간이 남은 상태다.


DGB금융지주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회장추천위원회에서 차기 회장 및 은행장 후보를 선정할 예정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하 회장은 급변하는 시기인 만큼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힌 걸로 안다"며 "은행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인물이 역할을 해줬으면 하는 이유에서 용퇴를 결정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