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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다음달 3배 빠른 LTE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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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광역시 '광대역 LTE-A' 상용화
'3배 빠른' 광대역 LTE-A 이용 가능 단말은 아직

KT, 다음달 3배 빠른 LTE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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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KT가 지난 1월 실시한 국내 최초 3배 빠른 광대역 LTE-A 시범서비스를 오는 3월부터 수도권과 광역시에 본격적으로 상용 서비스 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망 완성 규모는 6만개 기지국을 돌파했다. KT 관계자는 "타 통신사와 달리 필터 교체만으로 광대역 서비스가 가능한 만큼 신규 시설을 하는 타 통신사보다 빠르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KT는 또 같은날부터 지방 광역시 대상의 광대역 LTE 서비스도 함께 시작한다. 지금까지 수도권에만 제공된 광대역 서비스가 지방 광역시까지 확대되면 지방 이용자들도 수도권과 동일하게 LTE 이용자가 최대 150Mbps까지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 관계자는 "첨단 통신기술을 빠르게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 되는 광대역에 초점을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며 "최대한 많은 고객들에게 단말과 커버리지, 속도의 3박자가 어우러진 현실적인 혜택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3배 빠른 광대역 LTE-A를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가 3월에 출시될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를 위해서는 전용 칩셋이 달린 스마트폰을 이용해야 한다. 하지만 제조업계에서는 해당 칩셋이 탑재된 스마트폰은 올 하반기에나 출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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