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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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미항공우주국(NASA)의 무인 달 탐사선 '라디(LADEE)'가 최근 카메라로 달의 표면을 찍은 사진을 보내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라디는 달의 대기와 먼지 환경 등을 탐사하기 위해 2013년 9월 발사됐다.
나사의 라디프로젝트 책임자인 보틀러 하인은 "라디에 장착된 카메라가 매우 좋은 성능을 가진 것은 아니다"라고 전제한 뒤 "그러나 달 지역의 전체적인 윤곽과 여러 흥미로운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디에 장착된 카메라는 넓은 앵글로 촬영할 수 있는데 한 프레임 안에 밤 하늘의 별을 담아낼 수 있다. 모든 사진은 달에 밤이 찾아왔을 때 이뤄진다. 라디는 현재 1분에 100㎞의 속도로 달 퀘도를 돌고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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