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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박승희(22·화성시청)가 여자 쇼트트랙 500m에서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박승희는 13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준결승 1조에서 43초611의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가장 안쪽 레인에서 출발한 박승희는 총성과 함께 1위로 치고 나간 뒤 줄곧 선두를 유지하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아리아나 폰타나(24·이탈리아)가 43초624로 2위에 올라 결승에 합류했다.
박승희는 오후 9시 9분부터 시작되는 결승전에서 엘리스 크리스티(24·영국), 리 지안루(28·중국) 등과 금메달을 다툰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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