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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 월드컵경기장에 연인·가족용 단체석 신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서울시시설관리공단 175개 설치...다양한 스넥서비스 제공 예정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서울시는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내에 가족, 연인, 친구 단위로 함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테이블석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주경기장 내 가장 좋은 관람 시야를 자랑하는 서측 K, L구역 관람석 총 632개 좌석을 대상으로 2인석, 4인석 단위로 총 175개가 놓여진다. 테이블은 경기장 내 시설의 색과의 조화와 이용객의 안전 등을 고려하여 디자인 전문가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기존 기자석 일부(189석)를 활용한 치킨존과 별도로 이번 테이블석은 보다 좋은 관람 위치에 차별화된 테이블 시설을 이용, 향후 다양한 서비스 용도로 활용될 계획이다.


오는 25일 FC서울과 센트럴 코스트와의 경기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테이블석 설치는 가족, 연인 관람객 증가 등 경기 관람문화 변화와 수요 증대에 맞춰 이용객 만족도 향상 및 경기장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운영 중인 서울시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 가족, 연인 단위의 관객들이 경기를 보며 스낵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제공할 계획이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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