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걸그룹 스텔라의 선정적인 콘셉트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0일 스텔라 소속사 탑클래스 엔터테인먼트는 스텔라의 새 앨범 타이틀곡인 '마리오네트'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 MTV '더 쇼'를 통해 신곡 '마리오네트'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스텔라는 청순·발랄한 소녀 이미지를 버리고 섹시한 몸매를 드러냈다. 파격적인 의상과 율동에 인기를 얻고 있는 반면, 과도한 노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소속사 탑클래스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오후 12시 음원과 함께 각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마리오네트' 뮤직비디오가 케이블채널 Mnet 심의에서 '청소년 시청 불가'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스텔라가 지난달 13일 개설한 페이스북 이벤트 '오빠. 시키는 대로 다 해줄게-마리오네트'가 다시 눈길을 끌었다.
스텔라는 티저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 해놓고 '좋아요'가 특정 기준을 넘어설 때마다 모자이크를 지우는 사진을 올렸다.
또 "섹시 댄스를 추겠으니 음악을 지정해 달라"는 메시지를 남긴 후 섹시 댄스 동영상을 직접 찍어 공개하기도 했다.
스텔라의 티저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스텔라, 정도가 지나치다", "스텔라, 남자들 좋아하겠네", "스텔라, 귀여운 이미지도 좋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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