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남북 고위급 회담이 열리면서 금강산 관광 테마주와 비무장지대(DMZ) 세계평화공원 조성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12일 오전 9시57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상선은 전일보다 1250원(9.16%) 오른 1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상선은 금강산 관광이 재개되면 수혜를 받을 종목으로 꼽힌다.
이밖에 수혜 종목인 재영솔루텍도 전일보다 160원(9.97%) 뛴 1765원, 이화전기는 30원(5.03%) 오른 626원, 광명전기는 95원(4.19%) 오른 2360원에 거래 중이다.
DMZ 평화공원 관련주들도 오름세다. 일신석재는 100원(8.26%) 오른 1310원, 이화공영은 320원(6.06%) 오른 5600원, 코아스는 110원(6.71%) 상승한 1750원, 루보는 25원(2.15%) 오른 1190원을 나타내고 있다.
남북 고위급 회담은 이날 오전 10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7년 만에 개최됐다. 회담의 주요 내용은 이산가족 상봉 정기화, 금강산 관광 재개 여부 등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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