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대한민국 사상 최초로 모굴스키 결승에 진출한 최재우 선수와 피겨여왕 김연아가 함께 찍은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24일 최재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짜 여신이었다"는 글과 함께 김연아 선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최재우와 김연아는 카메라를 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닮은 듯한 눈매가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서울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만나 인증샷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재우는 10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로사 쿠토르 익스트림 파크에서 벌어진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결승 2차전에서 공중 연기 후 코스를 벗어나 아쉽게 최종라운드 진출을 놓쳤다. 하지만 그가 이날 보여준 가능성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최재우와 김연아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모굴스키 최재우, 평창이 기대된다", "모굴스키 최재우, 결승 진출 자랑스러워", "모굴스키 최재우, 김연아랑 인증샷도 찍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