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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히코 키쿠치 "Q50 새로운 럭셔리의 정의"(상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7초

11일 'Q50' 출시 행사서 정의, 30~40대 고객 주요 타깃…상반기 하이브리드 추가 출시 예고

타케히코 키쿠치 "Q50 새로운 럭셔리의 정의"(상보) 타케히코 키쿠치 인피니티 코리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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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타케히코 키쿠치 인피니티 코리아 대표는 11일 한국 시장에 첫 공개한 'Q50' 모델을 '새로운 럭셔리의 정의'라고 표현했다. 30~40대 고객을 주요 타깃으로 하는 Q50은 올 상반기 추가적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공개될 예정이다.


타케히코 키쿠치 인피니티 코리아 대표는 "Q50은 품질이 좋아서 잘 달리는 기계가 아니다"며 "우리는 경쟁자들과 다른 길을 선택했고 Q50은 우리의 가슴 속에 숨은 욕망을 깨우는 감각적이며 유혹적인 유기체로, 새로운 럭셔리의 정의"라고 언급했다.

키쿠치 대표는 이어 "Q50의 타깃 고객은 나만의 개성과 만족을 추구하는 젊은 마인드의 프리미엄 고객들인 30~40대"라며 "올 상반기 또 하나의 (인피니티) 하이브리드 모델을 한국에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피니티 코리아는 이날 4000만원대 럭셔리 세단 Q50 2.2d를 국내에 처음 공개했다. 새 차는 2.2ℓ 디젤엔진이 들어갔으며 국내에는 '프리미엄'과 '익스클루시브' 두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공인 복합연비는 15.1㎞/ℓ며 가격은 프리미엄이 4350만원(VAT포함), 익스클루시브 4890만원이다.

함께 출시된 Q50S 하이브리드는 50㎾ 전기모터와 3.5ℓ 6기통 가솔린 엔진이 조합돼 총 최고출력은 364마력에 달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가장 빠른 하이브리드 차'로 기네스에 오른 Q70S 하이브리드 모델의 엔진에 차세대 초경량 리튬 이온 배터리를 적용해 차체를 경량화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연비는 12.6㎞/ℓ며 가격은 6760만원이다.


이번에 공개된 차는 인피니티가 세단형 모델에 Q라는 이름을 붙인 후 처음 나온 모델이다. 실내공간을 넉넉히 하고 세계에서 처음 개발한 다이렉트 어댑티브 스티어링ㆍ전방추돌예측경고시스템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게 특징이다.


프리미엄 모델 동급사양의 유럽 내 판매가격이 5000만원이 넘는 데 비해 인피니티는 한국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유럽 시장 대비 공격적으로 가격을 매겼다고 했다


타케히코 키쿠치 "Q50 새로운 럭셔리의 정의"(상보) 더 뉴 인피니티 Q50.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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