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10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18센트(0.2%) 오른 배럴당 100.06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최근 2개월 사이에 가장 높은 가격이다.
시장 분석가들은 북미 지역을 강타한 한파가 한동안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런던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88센트(0.80%) 내린 108.69달러를 기록 중이다.
한편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 가격은 지난 거래일보다 11.80달러(0.9%) 뛴 온스당 1274.70달러에서 장을마쳤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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