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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 작년 영업익 226억…전년比 6.8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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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제우스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26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6.8배 급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액은 2049억원, 당기순이익은 175억원으로 전반적으로 고르게 성장했다.


제우스는 지난해 호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요인으로 국내 반도체 및 LCD 업체의 중국투자 확대와 중국 내 기업의 투자 확대를 꼽았다. 덕붙에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 매출이 크게 늘어났고, 제우스뿐 아니라 자회사인 J.E.T의 수출 또한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2013년도에 받은 수주액에 대한 매출이 2014년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국내·외 기업의 설비투자가 지속된다면 2014년도 반도체 및 LCD 제조장비에 대한 매출 증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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