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0시 대원고등학교 1층 행사장에서 ‘2014 사랑의 교복 물려주기’ 행사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는 것은 물론 선·후배 간의 정을 돈독히 하기 위해 ‘2014 사랑의 교복 물려주기’행사를 갖는다.
지역 내 중학교 7개교, 고등학교 7개교 등 총 14개 학교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10일부터 이달말까지 해당학교에서 각각 개최된다.
10일부터 12일까지 대원고등학교(교장 이신희) 1층 행사장(영어교육과)에서 교복 물려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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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에는 3학년 선배들이 기증한 교복을 광진구의 지원으로 세탁·수선해 총 1000여점 교복을 진열, 스커트 바지 블라우스 등 신입생들에게 필요한 교복을 한 점 당 1000원에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교복 판매 수익금은 생활이 어려운 성적 우수 학생에게 전달하는 장학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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