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지역 주민 여가 문화생활 정착을 위해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구는 오는 28일까지 구립 일곡·운암도서관 2014년 상반기 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곡도서관과 운암도서관에서 각각 운영되며, 일곡도서관은 내달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16주 과정으로 13개 강좌가 개설되고, 운암도서관은 내달 11일부터 6월 20일까지 15주 과정으로 9개 강좌가 개설된다.
수강인원은 강좌별 20명 내외로 어린이, 일반인, 어르신 등 지역주민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유아 및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그림책놀이터’, ‘영어 동화 읽기’, ‘역사야 놀자’ 등이 운영되며, 일반인 대상으로는 ‘독서지도사’, ‘우리아이 글쓰기 어떻게 가르칠까’, ‘손으로 배우는 세상, 구연동화 그림책 읽어주기’, ‘생활영어 회화반’, ‘WOOD POP’ 등으로 진행된다.
대부분의 강좌는 무료로 이뤄지지만 ‘역사야 놀자’, ‘WOOD POP’ 등 몇몇 강좌에 대해서는 교재 및 재료비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립 일곡도서관(062-410-6894) 및 운암도서관(062-410-69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평생교육 활성화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문화강좌는 주민들의 자기개발 향상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행복한 여가생활을 위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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