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러시아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7일(현지시간)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갤럭시 노트 3'가 등장했다.
삼성전자는 '러시아의 꿈'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개막식에서 88개국 선수들이 차례로 입장하는 가운데 '갤럭시 노트 3'가 등장해 개막식 풍경을 더욱 다채롭게 했다고 전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무선통신 분야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3'를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이번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 전원에게 제공한 바 있다.
개막식에 참가한 선수들은 스마트폰으로 개막식 장면과 동료 선수들의 모습을 촬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특히 선수들의 '갤럭시 노트 3'는 각 나라의 국기를 형상화한 문양으로 특색 있게 디자인된 후면 커버가 적용돼 개막식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각국 선수들이 서로 후면 커버를 교환하며 우정을 다지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삼성 모바일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 소치 올림픽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와우(WOW)'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전 세계 대학생들에게 올림픽 현장의 경험을 제공하고 스마트 기술로 나누는 삼성 모바일러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 세계인이 소치 올림픽을 함께 즐기고 가깝게 경험하는 스마트 올림픽을 추진한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