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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신당 "3월께 중앙당 창당…당명공모 시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2초

[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신당이 오는 3월께 창당된다. 17일 발기인 대회 후 시도당 창당대회를 거처 3월께 중앙당을 창당한다는 계획이다.


7일 여의도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 사무실에서 열린 공개회의에서 김성식 공동위원장은 "오늘부터 국민과 함께하는 신당의 당명 공모에 들어간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가급적 당명이 일관되게 쓰여서 국민들과 일관되게 소통하고자하는 취지로 공모를 진행한다"며 "선정기준은 국민의 뜻을 담고 있고 모든 세대의 공감을 담을 수 있는 포용성,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지가 기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당의 기초단체장으로 출마하고자 하는 분들은 공천의 객관성 유지하기 위해 발기인 대회가 아닌 시도당 창당대회 때 모시기로 결정했다"며 "17일 진행되는 발기인대회는 300명 남짓 규모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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