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안철수 신당 "입당원서 작성시 주민등록번호 요구 안할 것"

시계아이콘00분 25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는 오는 3월 창당예정인 새정치신당(가칭)의 입당원서에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


6일 김성식 새정치신당 공동위원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정당들이 관행적으로 입당원서 작성 시 주민등록번호를 반드시 기재하도록 하는데 이는 입당원서의 법률적 효력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면서 "안 의원의 제안으로 새정치신당은 개인정보보호 차원에서 주민등록번호를 쓰지 않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조처는 창당발기인 신청양식부터 바로 적용될 예정이다. 현재 각 정당들은 입당원서에 주민등록번호를 필수기재항목으로 넣고 있다.


그러나 김 위원장은 "다만 당원들의 당비수납 때는 현행 금융실명제법과 신용정보법 때문에 주민번호를 받도록 돼있다"며 "8월에 개인정보보호법이 개정된다 해도 금융사 예외조항이 신설되면 여전히 주민번호를 받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새정추는) 금융사 예외조항 신설을 반대하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자체적으로 완벽한 보안시스템을 갖추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