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인프라 강화 및 서비스 품질 향상 위한 조치…연간 1만4400대 정비능력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쌍용자동차가 서비스 인프라 강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대전에 직영 서비스센터를 개소했다.
쌍용차는 지난 6일 대전광역시 대덕구 상서동에 '쌍용차 대전서비스센터'를 열어 전국에 43개의 서비스센터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전서비스센터는 서울서비스센터와 함께 본사에서 직접 운영한다.
개소식에는 최종식 쌍용차 영업부문 부사장, 송영한 국내영업본부 전무, 김헌성 서비스담당 상무를 비롯해 국내영업본부 서비스담당 임직원, 정비지부 관계자, 대전지역 영업소 및 서비스플라자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대전서비스센터는 총면적 1만2900m²로, 22개정비가동능력), 연간 1만4400대의 정비능력을 갖췄다. 대전·충청지역 내 서비스 네트워크 중 최대 규모다. 고객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예약 정비제도와 현장 접수 제도를 함께 운영한다. 인터넷룸과 여성전용 파우더룸 등 각종 고객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쌍용차는 대전서비스센터를 직접 운영, 관리함으로써 충청지역 내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충함과 동시에 지역별 거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서비스 인프라 강화 및 정비 기술력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최종식 부사장은 "대전서비스센터는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정비·서비스 전문가들과 최신식 장비, 다양한 부품 확보를 통해 대전·충청지역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쌍용차는 고객서비스 만족도(CSI) 1위 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혁신과 개선을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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