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GS건설이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과 유상증자 검토 소식에 급락세다.
7일 오전 9시23분 현재 GS건설은 전일 대비 4600원(13.31%) 내린 2만9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GS건설은 투자자금 확보 등을 위해 유상증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GS건설은 "투자자금 확보 등을 위해 유상증자를 검토하고 있으나 시기, 규모, 방식 등이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또한 GS건설은 전일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GS건설은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30.29% 증가한 3조1594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영업손실 139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 연간으로는 9372억원의 영업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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