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UFC 그라운드를 누비던 '옥타곤걸' 이수정이 생활스포츠 전문 방송프로그램의 진행자로 전격 발탁됐다.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는 '생생스포츠 인 서울'의 새 MC로 방송인 이수정을 캐스팅했다고 7일 밝혔다.
티브로드 채널4의 생생스포츠 인 서울은 다양한 코너로 구성된 생활스포츠 전문 프로그램이다. 서울 지역에서 벌어지는 한 주간의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와 동호회 소식을 소개하고 이수정이 생활스포츠 각 종목을 직접 체험해보는 코너도 마련됐다.
또 새해를 맞아 세우는 계획 중 1위가 운동인 만큼 시청자들이 직접 해보고 싶은 생활스포츠를 프로그램 안에 고스란히 담아내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2일 오후 10시 티브로드 채널 4번을 통해 티브로드 서울 방송권역(종로·중구·동대문·서대문·강서·노원·도봉·강북·광진·성동)에 첫 방송된다.
김무겸 생생스포츠 인 서울 담당PD는 "티브로드 채널4는 생활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생활스포츠 전문 프로그램 제작 외에도 매년 서울시 생활체육대회와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개막식을 생중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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