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코카콜라가 그린마운틴 커피 로스터 지분 10%를 12억50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 보도했다.
코카콜라는 그린마운틴이 신주로 발행한 1670만주를 주당 74.98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그린마운틴 주가는 이번 호재에 힘입어 장외 거래에서 주가가 45%나 뛰었다.
그린마운틴은 캡슐커피머신인 ‘큐리그(Keurig)’를 주력 상품으로 하고 있으며 코카콜라와 협력해 커피 대신 탄산음료나 주스 등 차가운 음료가 나오는 기계와 제품군을 개발, 2015년 판매할 계획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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