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미국의 민간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이 공개한 1월 고용 규모가 월가 예상에 미치지 못 했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ADP는 지난달 미 일자리 증가 개수가 17만5000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가 전문가 예상치 18만5000개에 미치지 못 하는 것이다.
일자리 증가 개수는 4개월 만에 20만개를 밑돌면서 15만600개를 기록했던 지난해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ADP는 지난달에 23만8000개로 발표했던 지난해 12월 일자리 증가 개수도 22만7000개로 하향조정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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