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동국제약은 ‘한·미 친선 교류전’을 치르기 위해 미국으로 떠나는 리틀야구 국가대표팀에게 야구용품과 구급함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동국제약은 대표팀 선수들이 미국 현지에서 사용할 야구점퍼와, 마데카솔연고 등 구급용품 20여종이 담긴 구급함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희섭 동국제약 부사장을 비롯해 박원준 한국리틀야구연맹 이사, 최철훈 리틀야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선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희섭 부사장은 “대한민국 야구의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들이 상처 걱정 없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한국리틀야구연맹과 손잡고 매년 구급함을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한·미 친선 교류전’에는 리틀야구 대표팀 최철훈 감독(용산구 리틀야구단)과 총 44명(2개팀)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우리 대표팀은 이달 8일부터 23일까지 미국 LA와 샌디에이고에서 세계 최강 미국 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동국제약은 몇 해 전부터 한국리틀야구연맹과,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을 통해 각각 리틀야구 국가대표팀과, 유소년축구 국가대표(KYFA) 상비군을 비롯해, 축구와 야구 꿈나무들에게 마데카솔이 담긴 구급함 등을 후원하고 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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